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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빅뱅의 지드래곤에 다가가 사진을 찍으려던 중국 여성팬이 경호원에 의해 제압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5일 중국 매체 '펑황 위러'(凤凰娱乐), '왕이 위러'(网易娱乐) 등은 베이징을 찾은 지드래곤을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기 위해 한 여성 팬이 접근하다 경호원에 의해 넘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자 한 여성팬이 그의 모습을 찍기 위해 갑작스레 접근을 시도했다.
해당 팬을 본 경호원은 여성 팬을 다소 거칠게 밀어냈고, 현장에 있던 팬들의 의해 그 모습이 빠른 속도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를 통해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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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가 심했다'는 일부의 의견에 빅뱅의 중국 팬클럽 'CHINA VIP'은 "지드래곤이 비행기에서 내린 후 여성 팬이 격하게 달려들었고, 그런 상황에선 경호원이 그렇게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지드래곤을 보호하기 위한 경호원의 최선의 방어 행동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당시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