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9연승 신화 세운 음악대장의 '백만송이 장미' 무대 영상

Naver tvcast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이라는 신화를 기록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과 이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30대 가왕전을 위해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선곡해 부른 음악대장은 평소 보여준 가창력과 다른 감성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폭발적인 고음 없이도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인 음악대장은 애절하면서도 잔잔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가슴을 적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진 판정단 투표 결과 30대 복면가왕 자리에는 음악대장에게 돌아갔고 18주 연속 가왕 등극이라는 신화를 기록하게 됐다. 

 

음악대장은 "옆에서 노래 부르신 분이 상상 초월할 정도로 노래를 부르셔 떨어질 줄 알았다"며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