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은 홍석천이 입양한 큰 딸 주은 양, 우측은 방송인 홍석천 / Instagram 'Tonyhong1004'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마음으로 키운 딸 주은 양의 졸업에 행복감을 표현했다.
22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사모를 쓴 딸 주은 양의 사진을 올리며 "잘 커 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홍석천은 "중학생이 되면서 외국에 유학 보내 같이 있는 시간도 적었는데, 잘 커 줘서 고맙고 졸업 정말 축하해"라는 짧지만 애정이 듬뿍 담긴 말을 남겼다.
이어 "나를 돕겠다면서 요리 공부를 하겠다는 너의 말에 정말 기뻤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둘의 관계가 돈독하다는 사실도 느끼게 했다.
한편 주은 양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외조카 중 한 명으로 2009년 성씨 변경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법적으로 '부녀지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