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Sun Min'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선예가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22일 통일 문화사업 단체 '하나의 코리아'는 선예가 '하나의 코리아: 유니아티드 코리아 포 더 월드(United Korea 4 the World)'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선예가 참여한 이 앨범은 통일을 주제로 인순이, 송소희, 전인권, 부활, 양동근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함께 했다.
총 15곡으로 구성된 앨범에서 선예는 14번 트랙 '사랑합니다'를 불렀다.
선예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갈라진 남북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우리의 새 날을 기대하면서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컴백 소식을 밝히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앨범은 오는 6월 1일 공식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앨범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 돕기와 남북 공동 앨범 작업 추진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한 선예는 지난 해 7월 원더걸스 탈퇴를 발표해 팬들을 아쉬움을 준 바 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