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Youtub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평소 아내의 '행실'을 의심했던 남편이 몰래 집에 설치한 카메라 영상이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해외 동영상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anonymous) 등에는 '남편은 몰카에서 아내가 배관공에게 너무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흥미로운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공개된 이후 진짜로 남편이 설치한 것이냐, 아니면 비슷한 영상을 누가 패러디한 조작 영상이냐는 의견이 엇갈리면서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이 자신 주방 싱크대 앞에서 건장한 체격의 배관공(Plumber)에게 하수구가 막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여성은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너무 짧은 치마를 입고 있다. 처음에는 평범한 모습이었지만 영상을 계속 보면 뭔가 행동이 이상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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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공은 집주인 여성의 짧은 치마를 보고 처음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자기 앞에서 너무 민망한 모습을 보이는 탓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곁눈질로 집주인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놀랍게도 여성의 행동은 문제가 있어 보였다. 자신의 치마를 '끌어올리는' 등 배관공을 유혹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조작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셈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6일만에 무려 99만건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작'된 영상이라는 의견과 사전에 의도한 '실험 영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19금 영화'를 패러디한 코믹 몰카가 아니냐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의 진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국내외 커뮤니티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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