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ur, sunnyskyz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반려견 세마리를 키우는 주인이 마당에서 뛰어놀던 멍멍이의 코믹한 모습을 보고 큰 웃음을 터뜨린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해외 사진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와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sunnyskyz) 등에는 개구쟁이 반려견 삼형제의 깜찍한(?) 사진과 사연이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반려견 세마리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들의 표정이 묘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앞 줄에 선 반려견 두마리는 온몸에 진흙탕을 뒤집어쓰고 있는데 자신들이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침통한(?) 모습이다.

주인에게 꾸중을 들을 생각을 했는지 우울한 표정이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그런데 뒤에 서 있는 몸집이 작은 강아지는 우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자신은 진흙탕에 뛰어들지 않고 얌전하게 놀았다는 것을 자랑하는 듯 보인다.

이 사진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반려견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상당수 누리꾼들은 "목욕을 시키려면 정말 한숨부터 나오겠다"면서 동정심을 보였다.

imgur, sunnyskyz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