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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75개국에 판매되며 해외의 극찬을 받는 영화 '아가씨'의 김민희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부터 시작된 '칸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김민희가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의 연기를 두고 "너무 발칙해서 여우주연상을 안 줄래야 안 줄 수가 없다"고 극찬했다.
그만큼 강한 흡입력과 고혹적인 자태로 영화 상영시간 내내 관객의 혼을 쏙 빼놓는 연기를 펼친 덕분이다.
이와 더불어 김민희는 레드카펫 위에서는 영화와는 또 다른 우아한 매력을 선보여 외신들의 카메라에 집중적으로 찍히기도 했다.
한편 칸 영화제에서는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으며,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황금종려상, 감독상 등의 수상자는 폐막하는 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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