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baekhyunee_exo',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의 생일을 챙겨주는 방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동안 SM 소속 연예인들의 생일마다 바뀌는 SM 타운 로비의 의자 배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층에서 보면 선뜻 의도를 파악하기 힘든 의자 배치여서 방문객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2층 이상에서 보면 의자 배치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생일의 경우 '규규규♥'로 로비의 의자를 배치하는가 하면 소녀시대 태연 생일에는 태연의 별명인 '탱구'를 영어와 숫자(TANG9)로 센스있게 표현했다.

아이린(본명 배주현)과 EXO 백현의 생일에는 의자로 각각 별명인 '큥'과 '배추'(배Chu~♥)를 표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SM 로비의 의자 배치는 소속 가수들의 생일을 안 챙겨주는 듯 무신하게 챙겨주는 소속사 직원들의 소소한 생일축하 이벤트여서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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