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비 맞은 콘서트 관람객 6천 명에 세탁비 쏜 성시경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성시경이 폭우에도 자리를 지켜준 관람객에게 세탁비를 쐈다.

 

20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이 이날 오후 6천여 명의 콘서트 관람객에게 문자로 세탁 쿠폰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콘서트 당시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에도 자리를 지켜준 관람객들에 대한 선물로 알려졌다.

 

당시 성시경은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치던 상황이라 야외 공연장인 만큼 관람객들이 안올까봐 걱정했다.

 

그러나 콘서트장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이에 성시경은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나중에 꼭 세탁비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20일) 오후 성시경이 사비를 털어 관객 6천 명에게 세탁 쿠폰을 보냈다. 

 

관객들과의 사소한 약속을 지킨 성시경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