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곽도원, 칸 영화관에서 몰래 장소연 손 잡아줬다


(좌) MBC '라디오스타',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곽도원이 연인 장소연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곽도원은 함께 영화 '곡성'에 출연한 실제 연인 장소연에 대해 언급했다.

 

곽도원은 "같이 출연한 작품인데 레드카펫을 못 밟았잖아요. 미안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우겨서 (장소연을) 데리고 왔는데, 레드카펫을 같이 즐기지 못했다"며 "이에 영화 보는 중간중간 손을 잡아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곽도원은 영화가 끝난 뒤 장소연에게 포옹을 하는가 하면, 레드카펫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줄 때도 잊지 않고 챙기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 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은 국내에서는 지난 12일 공식 개봉 이후 10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