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네이마르, 바르샤와 2022년까지 재계약...바이아웃 2,9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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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던 네이마르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6년 연장 재계약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스페인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는 "네이마르가 바르샤와 재계약에 동의했다. 계약 기간은 6년 연장으로 네이마르는 2022년까지 바르샤와 함께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바르샤 입단 당시 3년 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재계약이 필요했던 네이마르는 그동안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네이마르는 축구선수로서의 전성기 대부분을 바르샤에서 보내게 됐으며, 어느새 30대가 가까워진 메시의 '후계자'라는 타이틀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번 재계약에서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도 상향됐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기존 바이아웃 금액은 1억 9천만 유로(한화 약 2,541억원)였다. 그러나 이번 재계약에서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2억 2천만 유로(한화 약 2,942억원)로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