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University of Greenwich'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영화 '킹스맨: 더 골든 서클' 촬영장에 콜린 퍼스가 또 나타났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그린위치 대학교 공식 페이스북은 영화 '킹스맨 : 더 골든 서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핑크색 베스트를 입은 콜린 퍼스(Colin Firth)의 훈훈한 뒷모습이 보인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에는 "콜린 퍼스가 '킹스맨 : 더 골든 서클'을 찍으러 우리 학교에 왔다"라는 언급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콜린 퍼스를 영화 촬영장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트위터에 확산되고 있다.
Twitter 'CFAddicted', 'danklyn'
이번 목격담으로 인해 콜린 퍼스가 킹스맨 시리즈에 재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셈이다.
콜린 퍼스는 2015년에 개봉해 국내 600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출연해 한국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인기에 힘입어 속편 출연 가능성도 언급이 됐지만, 지난 2월 출연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들렸었다.
그러나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킹스맨 : 더 골든 서클' 촬영장에도 콜린 퍼스의 모습이 포착되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현재 촬영중인 '킹스맨 : 더 골든 서클'은 태런 에저튼, 채닝 테이텀이 출연하며 내년인 2017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