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rrfectpals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의 고양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새 보금자리를 기다리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의 고양이 터커(Tucker)의 사연을 전했다.
터커는 미국 알링턴에 있는 반려동물 입양센터 '퍼펙트팔'에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전 주인이 더 이상 그를 돌볼 수 없게 돼 이곳으로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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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입양센터는 걱정을 하고 있다. 유전적 결함으로 얼굴이 축 늘어져 항상 슬퍼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 터커의 모습 때문에 아무도 입양을 하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터커는 피부가 매우 얆고 멍이 잘 들어 몸을 보호해주는 티셔츠를 입어야 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다.
입양센터 직원은 "터커는 사람 무릎에 앉는 것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며 "아이들에게 훌륭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터커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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