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카리스마 배우 백윤식도 손녀 서우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정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마베 드디어 울 아버님 등장!! 할아부지 영화 촬영장에 응원 간 서우 공주"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덕혜옹주'에서 고종 역을 맡은 백윤식이 고종의 분장과 의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백윤식 옆에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인형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서우의 모습도 함께 보인다.
백윤식은 손녀 서우가 사랑스러운지 인자한 미소만 짓고 있다.
평소 스크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여주던 백윤식이기에 낯설지만,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