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마블 영화에서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는 헐크와 아이언맨이 영화 속 성격과 딱 들어맞는 SNS 프로필을 작성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마크 러팔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트위터 프로필 캡처본이 올라왔다.
마블 영화에서 헐크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프로필에 "나는 남편이자 아빠, 영화배우, 감독이며 희망적인 미래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적어 온화하고 섬세한 성격의 브루스 배너 박사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반해 쿨하고 유머러스한 아이언맨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프로필에 딱 한 줄을 남겼는데 "넌 이미 내가 누군지 알고 있잖아"라고 적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나오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MarkRuffalo
영화 '어벤져스', @RobertDowneyJr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