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500일의 썸머' 6월 30일 CGV서 재개봉한다


영화 '500일의 썸머'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로맨틱 코미디의 명작 '500일의 썸머'가 6월 말 재개봉을 확정했다.

 

18일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는 영화 '500일의 썸머'가 오는 6월 30일에 CGV에서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500일의 썸머'는 제목의 '500일'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순수한 사랑을 믿는 톰(조셉 고든 레빗 분)이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 분)을 만나 500일 동안 달달한 연애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에 개봉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영화팬들 사이에서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의 레전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뿐만 아니라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로 대표되는 영화 OST도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대세 배우로 뛰어오른 클로이 모레츠의 어릴 적 연기 장면을 볼 수 있는 것도 영화의 큰 '재미 요소'가 될 듯하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명작의 재개봉 소식에 '500일의 썸머'를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어 했던 영화팬들의 반응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