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과거 데이트하기 위해 아버지 몰래 '송아지' 팔았다는 아이돌


(좌) MBN,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그룹 엠블랙의 미르가 과거 데이트를 위해 송아지를 팔았다고 고백했다.

 

18일 MBN '사랑해' 측은 새로운 미팅남으로 출연한 미르의 과거 데이트에 관한 일화를 선공개했다.

 

이날 "연애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힌 미르는 이내 자신의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미르는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소장사를 하셨는데 아버지 몰래 송아지 한 마리를 팔아서 데이트 비용을 마련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집에서 난리가 났었다. 그런데 아버지 역시 나와 비슷한 스타일이라 이해해주셨다"라더니 "아버지 역시 어머니를 위해 소는 물론, 흑염소와 복분자, 사과 등 다 파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르가 출연한 MBN '사랑해'는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