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마블에 '블랙 위도우'가 있다면 DC에는 '할리퀸'이 있다.
떠오르는 여자 캐릭터인 '할리퀸(Harley Quinn)'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8월에 개봉 예정인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할리퀸'의 영화를 따로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어 이 영화 역시 '마고 로비(Margot Robbie)'가 할리퀸 역을 맡게 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영화는 여성작가가 각본을 맡고, 할리퀸 외에도 '배트걸'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어벤저스', '저스티스 리그' 와 같은 또 하나의 '단체 캐릭터성 영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고 로비는 '빅쇼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아름답고 치명적인 할리퀸 역을 맡아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