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YouTube '빙그레', (우) Instagram 'bl032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바나나 우유' 대신 나온 'ㅏㅏㅏ맛 우유'가 화제다.
16일 빙그레는 원하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채워 바나나 우유'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바나나맛 우유'와 성분, 맛이 똑같다. 하지만 이름 부분에는 모음만 적혀있다.
즉 'ㅏㅏㅏ맛 우유'라고만 쓰여있는데 소비자들은 그 위에 원하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사랑해맛 우유', '샤샤샤맛 우유', '반해라맛 우유' 등 수백 가지로 응용이 가능하다.
현재 소비자들은 재미있는 이 우유에 흥미를 보이며 연인이나 친구, 직장 동료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에 출시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편의점에서 동이 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