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oakwon'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최근 강아지 공장의 충격적인 운영 실태가 드러나면서 많은 스타들이 동물보호법 개정과 관련해 힘쓰고 있다.
지난 16일 배우 신세경, 한지민과 가수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공장 철폐를 위한 동물 보호법 개정을 요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배우 신세경과 한지민은 위와 같은 사진을 올리면서 "마음을 모아달라"고 전하며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해 독려했다.
가수 보아도 같은 사진을 올리며 "동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꼈다"며 "소통을 못한다고 동물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또한 17일 배우 김나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희생이 없도록 제발 도와달라"고 전하며 간단하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SBS 'TV 동물농장'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강아지 공장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면서 '동물보호법'을 개정하자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