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무도' 제치고 콘텐츠 파워지수 1위 등극한 '또 오해영'


(좌) MBC '무한도전', (우) tvn '또 오해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젊은 세대의 감성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인기가 무도를 뛰어넘었다.

 

16일 닐슨코리아가와 CJ E&M이 제공한 CPI(주간 콘텐츠 파워 지수) 통합지수 순위에 따르면 tvN '또 오해영'이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첫 방송 된 '또 오해영'은 총점 272.6점을 받으며 2주 만에 1위 자리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CPI 통합지수는 한 프로그램과 연관된 뉴스 기사의 순 구독자 수, 포털 직접 검색 순위, SNS에서 프로그램과 연관된 메시지를 공유한 개수로 산출된다.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실제적인 인기가 그만큼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지수로 인정받는 추세다.

 

드라마 '또 오해영'은 에릭, 서현진, 전혜빈의 달짝지근한 로맨스를 감성 넘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높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