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곡성'이 누적 관객 231만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발표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15일 약 6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복잡하게 얽힌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이 출연한다.
또한 지난 11일(현지 시간) 개막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곡성'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2위를 차지했으며 '탐정 홍길동', 디어 버전트 시리즈:얼리언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