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강정호, 155km 강속구 때린 '시즌 4호 홈런' 폭발 (영상)


Naver tvcast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려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는 강정호가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7회초 1-0으로 앞서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린 뒤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55km 강속구를 그대로 왼쪽 펜스로 넘겼다.

 

이날 강정호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총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컵스를 2-1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