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ur 'colomtngirl90'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주인님 제 머리가 왜 이러는 거죠?"
미용실을 다녀온 허스키가 자신의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보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시무룩해진 허스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허스키는 차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실연당한 사람의 뒤통수처럼 슬퍼 보인다.
한참 자신의 모습을 보던 허스키는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지 정면을 응시하며 주인의 시선을 피한다.
허스키의 주인은 "나름 귀여워 보일 것이라 생각해서 해준 머리 스타일이었는데 녀석은 삐졌는지 한동안 나를 피해 다녔다"며 "다음번에는 다른 스타일로 해줘야겠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