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연히 포착된 사진 한장 때문에 '음란마귀'에 빠졌다는 억울한 오해를 받은 한 여성이 화제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찍힌 코믹한 사진 한장이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젊은 여성이 버스 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리면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그런데 순간 눈을 의심케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 여성이 바지를 입지 않고(?) 끈팬티를 입고 정류장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당황스러운 장면도 잠시. 자세히 보면 이 여성이 끈팬티를 입고 있는 게 아니라 손에 들고 있는 쇼핑백인 것으로 드러난다.
수많은 누리꾼들은 "절묘한 타이밍과 착시효과 때문에 순간 음란한 여자라는 오해를 받은 여성이 안쓰럽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