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포경수술 "해야할까 vs 말아야 할까" (영상)


YouTube '당신이모르는이야기'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우리나라 남성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자 종종 화두에 오르는 '포경수술을 해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에 대한 논란이 여전하다.

 

지난 12일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는 포경수술에 대해 극구 반대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포경수술로 인해 생기는 몇몇 현상에 대해 친절히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포경이란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인 '포피'가 젖혀지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여기에 질병이 발생했을 때 치료하는 것을 '포경수술'이라 한다.

 


YouTube '당신이모르는이야기' 

 

영상 제작자는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이유로 가장 먼저 '개인위생 상태가 과거에 비해 굉장히 좋아졌다'는 점을 꼽았다.

 

샤워할 때마다 포피를 뒤로 젖혀 씻어 주면 되기 때문에 위생을 목적으로 포경수술을 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것이다.

 


YouTube '당신이모르는이야기' 

 

포피는 귀두와 요도구를 외부의 자극이나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포경수술 때문에 포피가 없어진다면 발기할 때 성기의 피부가 당겨져 마찰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관계 도중 찰과상이 늘어나 병원균 침투가 쉬워지고, 성병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YouTube '당신이모르는이야기' 

 

또한 포경수술은 성적 능력과 성감을 떨어트린다. 포피가 없는 남성과 성행위를 할 경우 여성의 질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아 생기는 마찰 때문에 쾌감 또한 줄어든다. 


우리 몸에서 미세 감각이 가장 떨어지는 부분인 귀두는 어느 부분에 자극이 있는지 느끼기 어렵다. 이와 달리 포피는 미세한 접촉을 잘 감지해 귀두와 상호작용을 통해 정상적인 성행위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즉,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은 민감한 포피가 없어 쾌락을 느끼기 위해 자기 마음대로 성행위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 포경수술 "해야할까 vs 말아야 할까" (영상)

 


YouTube '당신이모르는이야기'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