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팬들 사이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유연정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유연정이 아이오아이 앨범에 이름이 빠졌다"라는 게시글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아이오아이 앨범 속에 몇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그런데 다수의 팬들은 다른 멤버들의 이름은 적혀 있는데 '유연정'의 이름만 빠져 있는 것을 포착했다.
이를 두고 많은 팬들은 "가수에게 있어 가장 역사적인 첫 앨범에 이름을 빠트리는 게 말이 되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또 일부 팬들은 아이오아이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유연정은 자기 파트임에도 센터에 세워주지 않고, 최근 차에 타고 있는 유연정에게 매니저가 "빨리 타라고"라며 고함을 지르는 등의 사례를 들며 "소속사에서 유연정을 차별한다"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고음셔틀도 아니고 뭐 하는 것이냐", "차별이 사실이라면 소속사나 다른 멤버들에게도 좋을 게 하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