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전현무가 이제훈의 지나친(?) 배려 때문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일을 겪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올킬 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제훈이 MC 전현무의 목을 뻘겋게 만드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날 토크가 진행되는 도중 이제훈은 갑자기 전현무의 목에 붙은 무언가를 계속 당겼고 이내 전현무는 소리지르며 몸서리를 쳤다.

이제훈은 "전현무의 목에 묻은 머리카락을 떼어 주려고 했다"고 상황 설명을 했고, 알고 보니 그것은 전현무의 머리카락이 아니라 가슴 털이었던 걸로 밝혀져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김남주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KBS 2TV '해피투게더3'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