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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이 아이언맨을 종이로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십니까?"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마블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 남성이 아이언맨 슈트를 종이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는 사진 속 청년은 영화 '아이언맨'을 비롯, 마블 시리즈 영화 속에서 일명 '공대남'으로 불리는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영화에서 토니가 만능 슈트인 '마크 시리즈'를 제작하듯 이 청년도 종이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드는데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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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종이와 노란 종이를 이용해 접고 붙이고 반복하는 이 작업을 모두 거치자 영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아이언맨 슈트가 완성됐다.
회로 기판을 이용해 아이언맨 슈트의 심장으로 불리는 아크 원자로에 불이 들어오게 하는 디테일도 살렸다.
뿐만 아니라 이 청년은 닛산의 노란 자동차도 제작했다. 바퀴 휠부터 후미등과 로고, 번호판까지 전부 종이를 이용해 세세한 디테일까지 살려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든 제작 과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금손'이다"라며 "저 정도 실력이면 앞으로 뭘 해도 먹고살겠다"고 청년의 대단한 집중력과 작업 솜씨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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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