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제훈의 냉장고에서 공진단이 발견되자 MC 안정환과 김성주가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제훈과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의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김성주는 "한약들이 많이 보인다. 공진단도 있다"라며 약을 집어 들어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33살이면 이거 먹을 필요가 없는데. 잠이 안 오는데?"라고 '19금' 돌직구를 날려 이제훈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
옆에 있던 김성주 역시 "너무 젊은 사람들이 먹으면 일명 '분기탱천'(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 격렬하게 북받쳐 오름) 한다"라고 말해 이제훈을 더욱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후 안정환과 김성주는 공진단을 들고 "드시고 싶은 분?"이라고 물었고 김성균이 너무나도 아련한 표정으로 손을 들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