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SBS '상속자들', (우) tvN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많은 여자들은 한없이 다정다감한 남자보다는 툴툴거리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주는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흔히들 '츤데레'라고 하는데, 이는 일본어 의태어에서 유래한 인터넷 용어로 겉으로는 퉁명스러운 듯 보여도 알고 보면 애정을 가지고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을 뜻한다.
이런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마구 흔들어 놓는 모습을 드라마 속에서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앞에서는 잘 표현하지 못하고 밑도 끝도 없이 툴툴거리다 뒤돌아서서 슬며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몰래 챙겨주는 등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이에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서도 설렘과 애틋함을 주는 드라마 속 '츤데레' 남자배우들을 모아봤다.
1. KBS2 성균관 스캔들 '걸오' (유아인 분)
KBS2 '성균관 스캔들'
2. SBS 상속자들 '최영도' (김우빈 분)
SBS '상속자들'
3. tvN 시그널 '이재한' (조진웅 분)
tvN '시그널'
4. tvN 응답하라 1988 '김정환' (류준열 분)
tvN '응답하라 1988'
5. tvN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서강준 분)
tvN '치즈인더트랩'
6. MBC 킬미힐미 '신세기' (지성 분)
MBC '킬미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