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옥수수 먹다 머리 벗겨진 소녀가 치료를 받았다 (영상)

YouTube 'worldnews RegularTv'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머리에 초대형 '땜빵'이 생긴 여성의 치료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드릴로 옥수수 먹기'에 도전했다가 머리가 벗겨진 소녀가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드릴을 이용해 옥수수를 먹으려던 여성은 긴 생머리가 기계에 걸리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한웅큼 뽑혔다.

 

여성의 두피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머리카락은 다시 자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모근이 손상된 게 아니라 천만다행이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실수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던 탓일까. 여성은 담담하게 앉아 머리카락이 뽑힌 부분을 소독했다.

 

머리카락이 뽑히는 순간에 이어 소독을 받을 때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여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