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을 찾은 중국 중마이 그룹 임직원 8천 명이 '삼계탕 파티'를 즐기는 모습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여행 산업의 한 축이 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의 유커가 다음달 한국을 찾는다.
다국적 건강식품기업인 허벌라이프 중국지사 임직원 1만 명은 다음달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포상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중국인 포상 관광은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반 관광객에 비해 포상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규모는 두 배 정도 높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을 포상 관광지로 선택하는 외국 기업이 늘면서 오는 9월에는 일본 기업 임직원 3천 명, 10월에는 다국적 기업 5천 명이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