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배우 엄태웅의 딸 지온이가 아빠에게 '동생을 키우고 싶다'고 떼쓰는 영상이 공개됐다.
8일 가수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 지온이가 아빠 엄태웅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온이는 고모 엄정화의 옷을 입고 엄태웅을 향해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아빠 애기 어딨어~"라며 깜찍하게 떼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영상을 찍은 엄정화가 "지온아 뭘 달라고? 동생?"이라고 묻자 지온이는 "네, 동생. 키우고 싶어~"라며 귀엽게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아빠 엄태웅은 동생을 갖고 싶다는 지온이의 투정에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지온이는 지난해 11월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