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장수원 능가한 '발연기' 달인 광희의 '아저씨' 패러디 영상


Naver tvcast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무한도전 내에서 '발연기' 달인으로 불리는 광희가 이번에 제대로 진면목을 보여줬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제2의 '무한상사'를 위해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앞에서 출연진들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전에 이성민에게 연기 지도까지 받았던 광희는 출연진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면서 영화 '아저씨'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광희는 영화 '아저씨' 명대사인 "충치가 몇 개냐?"를 엉성한 발성, 격한 몸 연기 등 특유의 발연기를 보여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광희가 분노 연기는 잘한다"며 한 번의 기회를 더 줬지만 광희의 변함없는 발연기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에 방송된 '무한도전'은 tvN '시그널'작가 김은희, 감독 장항준이 연출한 '무한상사'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