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o Clinic /Youtub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린 나이에 무릎 관절에 암이 생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는 수술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매체 서니스카이즈는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회전 성형술'(rotationplasty)에 대한 영상과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무릎에 암이 생긴 어린 환자들에게 해외에서는 '회전 성형술'이 실시되는데 수술 결과는 놀라웠다.

무릎을 절단하고 제거한 환자들의 경우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지만 '회전 성형술'을 받게 되면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영상을 보면 소개된 수술 방법은 독창적이었다. 무릎 관절이 없어진 대신 발목 관절을 대신 사용하는 것이었다.

Mayo Clinic /Youtube 

무릎 아래의 다리 부분을 '거꾸로' 돌려서 이식하면 환자가 의족을 사용할 때 깜짝 놀랄 정도로 효과를 발휘했다.

무릎 관절은 없지만 발목 관절을 이용해서 의족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조깅과 수영, 등산, 농구 등을 할 수 있다고 어린 환자들은 입을 모았다.

아래 소개된 영상을 보면 한 소녀는 발레리라로 무대에 오를 만큼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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