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SBS '오! 마이 베이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정시아 딸 서우가 말싸움하는 엄마, 아빠를 보고 어른못지 않은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딸 서우와 함께 역할 바꾸기 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시아는 평소 학원 가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아들 준우로, 아빠 백도빈은 딸 서우로 각각 변신해 딸기를 먼저 먹겠다고 말싸움을 벌였다.
서우는 싸우는 엄마, 아빠를 향해 "엄마가 싸우지 말라고 그랬지?"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나눠 먹어야지"라고 따끔하게 혼내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스크림을 혼자 다 먹는 아빠 백도빈의 행동에 당황한 서우는 우는 엄마 정시아를 달래기 위해 남은 과자를 먹으라고 중재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가족 중에서 가장 나이 어린 서우가 의젓한 엄마로 변신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