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무한상사' 양세형, 하버드 방문판매학과 나온 엘리트로 출연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무한상사에 출격한 양세형이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개그맨 양세형이 실적이 좋지 않은 무한상사 팀원들에게 '영업 강의'를 하러온 영업2팀 엘리트 과장으로 나왔다.

 

양세형은 "사장님의 특별 지시로 강의를 하러 왔다"며 32세의 어린 나이에 과장이 된 모습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양세형은 우선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방문판매학과를 나왔다"며 다소 의아함을 자아냈지만 이내 '하버드'라는 네임벨류로 무도 멤버들의 기를 죽였다. 

 

MBC '무한도전'

 

이어 2015년에는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경력을 소개하며 합성 의혹이 강하게 드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다보스 포럼이 뭐냐고 묻자 "다 보스들이 모여서 하는 포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양세형은 "240개국어를 한다"고 주장했다. 유재석이 "국가가 240개나 되냐"고 묻자 "소수민족을 포함해 그렇다"고 대답하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양 과장' 양세형은 무도 멤버들에게 "나에게 물건을 팔아보라"는 미션을 제시한 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강력한 '딱밤'을 날리며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