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일본에서 만난 잘생긴 한국 관광객과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 보니 엑소의 수호랍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잘생긴 한국 관광객'으로 위장하다 딱 걸린(?) 수호의 사연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인형을 안고 있는 일반인 사이에서 수줍은 듯 미소를 짓고 있는 엑소 수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일본 오사카 글리코상 근처에서 한 한국 관광객이 나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며 "너무 잘생겨서 나도 '같이 한 장 찍자'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수호였다"고 말했다.
잘생긴 한국 관광객이 수호였음을 알게 된 것은 A씨가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올린 뒤였다.
지인들이 "엑소 수호인데, 어디에서 만났냐"는 댓글을 달았기 때문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잘생겼으면 몰라봐도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거냐", "우연히 수호를 보다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