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Alaska Strike Zone Sportfishing'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고요하던 바다에서 갑자기 거품이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거품 속에서 나타난 '거대 생명체'의 존재에 사람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알래스카 주의 항구도시 케치캔의 한 부둣가에서 촬영된 거대 '혹등고래'의 영상을 소개했다.
당시 부둣가를 걷던 한 남성이 촬영한 영상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고요한 바다를 보여준다.
그리고 잠시 뒤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고요하던 바다에서 갑자기 거품이 일기 시작하더니 거품 속에서 '거대 생명체'가 불쑥 튀어나온 것이다.
촬영자들을 비롯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한 '거대 생명체'의 존재는 다름 아닌 '혹등고래'였고, 녀석은 수면 위로 점프해 거대한 입을 한차례 벌린 뒤 다시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이 바다 속에서 거품과 함께 등장한 혹등고래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메일은 케치캔 지역은 먹이가 풍부해 혹등고래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