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eecatv '밴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프리카TV 대표 먹방 BJ 밴쯔의 이색(?) 먹방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일 밴쯔는 방송 중 악마의 잼이라 불리는 '누텔라'와 '흰쌀 밥'을 비벼 먹는 이색 먹방을 선보였다.

사실 밴쯔는 많이 먹기로 유명한 '대식가'이지, '괴식가'는 아니다.

하지만 전날(2일) 방송 중 "누텔라 너무 좋아한다. 밥 비벼 먹고 싶다"고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도전하게 됐다.

밴쯔는 누텔라 잼을 듬뿍 퍼 햇반 두 개와 비벼 먹었다. 비주얼은 '3분 짜장'과 '밥'을 비벼 먹는 느낌이다.

afreecatv '밴쯔'

밴쯔는 한 입 크게 먹더니, 제대로 음미하고 싶은지 한 입 더 먹었다.

밴쯔는 "입맛이 다르겠지만 달콤한 초코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족할 것"이라며 의외로 긍정적으로 평했다.

하지만 몇 번을 더 먹은 후에는 "처음엔 맛있었는데 조금씩 질리기 시작한다. 많이 느끼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리고 결국엔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모든 음식을 맛깔스럽게 먹는 밴쯔이기에 그가 포기한 '누텔라'와 '흰쌀 밥'의 조합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밴쯔가 '누텔라'와 '흰쌀 밥'의 조합에 도전하는 모습은 2시간 44분이 지난 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