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거침없이 하이킥' 배우 이수나, 중환자실 이송 '의식불명'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댁으로 열연했던 배우 이수나가 갑작스럽게 쓰러져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지난 4일 오후 이수나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관계자는 "쓰러진 이유, 원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며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도 아니라, 갑자기 쓰러져서 가족도 경황이 없다"고 덧붙였다.

 

1980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한 이수나는 드라마 '전원일기'와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쾌한 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