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this is Minzy. It is with a sincere heart that I write to you all. First, I would like to apologize to all those who expressed shock at the news of my departure. It is after careful consideration and much deliberation that I have decided to pursue a new journey as an artist named Minzy Kong. Ever since debuting with 2NE1 at the young age of 16, I have been grateful for the wonderful memories I shared with incredible fans worldwide. These experiences were undeniably precious and I take none of them for granted. Thank you all for helping me grow as an artist. I promise to work even harder to return before you all with an improved and more honest version of myself. Through a renewed vision and hard work, I hope to reciprocate the love, dedication, and support that you have shown me. Thank you to all the fans, family, and friends who have shown me their love and concern. I promise to return soon. love, Min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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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지난달 걸그룹 '2NE1'을 탈퇴한 공민지가 팬들에게 직접 손편 지로 소감을 전했다.
5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써 내려간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에는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 때문에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꼐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하고 싶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공민지'로서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됐다"는 말로 시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민지는 이어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2NE1'으로 데뷔해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고,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다"며 그간 받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공민지는 "그 사랑의 보답은 더 발전된 모습과 동일하게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뵙겠다는 글로 마무리했다.
해당 편지를 본 많은 팬들은 "기다리고 있을게요", "어디에 계시던 언제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달 5일 걸그룹 '2NE1' 탈퇴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