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KBS Drama '뷰티바이블 2016 - S/S',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겸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가 SM 소속 아이돌 EXO를 이탈한 크리스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최근 제시카는 북경방송 토크쇼 '대패가도(大牌?到)'에 출연했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의 MC는 제시카에게 "중국 연예인 중 좋아하는 인물이 있냐"고 물었다.

제시카는 "남자 연예인은 잘 모른다"면서도 "친구인 크리스와 같이 영화 찍은 진위정(Chan Wai Ting)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를 강조하며 "(크리스는) 매우 착하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한다. 정말 좋은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제시카와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이돌로 과거 함께 활동하던 시절부터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8월 그룹을 탈퇴한 후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낸 크리스는 여전히 소속사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국 후난TV예능 천천향상 녹화중인 제시카와 크리스 / 웨이보 '天天向上'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