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sunnyskyz, (우) Instagram 'zacposen'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동화 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반짝반짝 빛나는 드레스가 실제로 만들어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화배우 클레어 데인즈(Claire Danes)가 입은 '야광 드레스'를 소개했다.
클레어 데인즈는 이틀 전 미국 뉴욕 페트폴리탄 박물관에서 진행된 '멧 갈라' 패션쇼에서 야광드레스를 입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가 레드카펫 위에 섰을 때 사람들은 평범한 하늘색 드레스라고 생각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불이 꺼지고 옷이 신데렐라의 마법 드레스처럼 빛을 내자 반전 매력이라며 열광했다.
해당 드레스를 제작한 디자이너 잭 포즌(Zac Posen)은 "광섬유 원단 안 쪽에 약 30여개의 배터리를 부착해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며 "동화 속 공주님을 꿈꾸는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클레어 데인즈가 입은 야광드레스는 각 언론에서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드레스다"는 찬사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