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젝키' 고지용이 24살 생일 맞아 팬카페에 썼던 과거글


(좌) MBC '무한도전',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고지용이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당시 24살 생일 때 팬카페에 직접 남겼던 글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고지용이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들 하신가요? 고지용이란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빠르게 공유 및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편지에서 고지용은 "22살 때 여러분들과 생일 파티를 한 것도 몇 달 전 같은데 2년이나 지났군요"라며 "저같은 사람을 3년씩이나 기다리시다니‥"라며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지용은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며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좋겠어요. 여러분들께 보답할 기회가 올 테니까요"라며 팬들에게 약속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고지용은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며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십시오"라는 글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지용의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은 "소속사랑 계약까지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이렇게 보니 무한도전 출연 결정이 더욱 고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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