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KBS 2TV '불후의 명곡'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비글돌' 마마무가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로 1등을 차지해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가 출연해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불러 443점을 받아 첫 우승을 거뒀다.
이날 다섯번째 무대로 올라선 마마무는 각 멤버마다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입고 완벽한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출연진의 넋을 잃게 만들었다.
화사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시작해 무대를 슬슬 달구더니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흥겨운 댄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무대가 후반으로 이르자 보컬 솔라와 휘인의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마지막까지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객석에서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마마무의 무대를 본 호란은 "귀여움과 섹시, 카리스마에 노래까지 완벽해 관객들이 혼이 나갔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임정희는 "실력과 끼를 겸비해 위협적이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윤수일 편에는 마마무를 비롯해 가수 배다해, 강남, 클래지콰이, 임정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