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시험을 앞둔 의대생의 상상을 초월하는 공부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대생의 흔한 낙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색색의 볼펜과 형광펜으로 팔에 혈관과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혈관의 위치와 이름을 외우기 위해 직접 자신의 팔에 혈관을 그린 의대생의 학구열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체모형을 연상케하는 의대생의 팔뚝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쓰는 것도 힘들지만 외우는 건 더 힘들 것 같다", "의대생은 다들 저렇게 공부하나"라며 놀라움과 동시에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