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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동물의 제왕, 초원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잘 따라 붙는다.
평소엔 여유롭다가도 먹이사냥을 할 때는 맹수로 돌변하는 사자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금방 수긍하게 된다.
이런 용맹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자의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현지 시간)에 게재된 유튜브 영상에는 동물보호소에 있는 사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금 사자는 가장 좋아하는 주인을 다시 만나서 기쁘다. 문 앞을 떠날 줄 모른 채 그가 문을 열기만을 기다린다.
잠시후 문이 열리자 사자는 주인을 향해 달려가 그의 품에 쏘옥 안긴다. 사자다운 터프한 포옹이다.
그리곤 주인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애교를 마구 발산한다.
사자도 보고 싶은 이 앞에서는 한없이 귀엽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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