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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느날 갑자기 할머니가 문자로 보내온 할아버지 젊은 시절 사진이 어린 손자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사진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빛바랜 흑백 사진 한장과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은 오래된 흑백 사진으로 그 위에는 '코믹한 설명'이 붙어 있다.
글을 올린 손자는 "할머니가 할아버지 사진 한장을 보내주셨는데 오래 전 내 나이 때 할아버지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 사진을 보고 기분이 나빠졌다"고 적었다.
수십년 전 할아버지는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데 조각처럼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코스트코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손자에게 할머지가 따끔하게 '경고'하기 위해서 보낸 것이라고 한다.
당시 할아버지는 손자 나이 때 멋진 몸짱으로 매력적이 넘쳤는데, 지금의 손자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할머니가 '일침'을 가한 것이다.
한편 사진이 공개된 이후 이 사연은 무려 480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